정말 감사할 일이 있다. 걷는 내내 비가 없었다는 거다. 겨울엔 비가 자주 온다는데, 난 그런비를 첫날 빼고는 한번도 구경을 하지 못했다. 무한 긍정이기 전에 고마운 일이다. 걷는 것에만 집중을 하면 될 일이기 때문이다. 시간이 어느덧 훌쩍 흘러서 21일째를 정리 한다. 여러 단계를 거쳐 힘든 시간들을 지나오지만, 이렇게 고마운 순간들은 드물 것 같다. 그냥 고맙다…. Facebook